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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재창조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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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재창조할것”

입력 2009-07-06 02:57수정 2009-09-2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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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오지 MS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책임자

한국 ‘와프리’, 이매진컵 임베디드 부문 결승 진출 4일 밤(현지 시간) ‘이매진컵 2009’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 결승 진출이 확정된 한국 ‘와프리(Wafree)’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부(인하대 전자공학과 4학년), 김기범(동양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신윤지(미국 컬럼비아대 응용수학과 1학년), 유신상 씨(인하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이들은 지구촌 기아(飢餓)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량의 전력과 물만으로 대체 식량인 사슴벌레를 키워낼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곤충을 대체 식품으로 먹고 있는 아프리카 각국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카이로=송진흡 기자

세계 최대 SW경진대회 이매진컵 주최 MS
레이 오지 최고설계책임자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는 레이 오지 MS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책임자(CSA·Chief Software Architect)는 4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로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이매진컵 2009 본선’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프트웨어가 가진 혁신적인 힘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MS가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매진컵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소프트웨어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2003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 MS 측 최고위 관계자로 참석한 오지 CSA는 “소프트웨어는 꿈꿀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연한 매체”라며 “이매진컵을 통해 전 세계 학생들이 열정과 지식을 발전시켜 세상을 다시 꿈꾸고 재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매진컵이 MS의 비즈니스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MS의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계로 진출하면 MS와 산업계에 모두 도움을 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실제로 2005년 일본에서 열린 이매진컵에 출전했던 러시아 팀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할 수 있게 한 소프트웨어인 ‘옴니뮤직’을 개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들이 ‘익스플로러’ 등 MS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옴니뮤직을 만든 만큼 MS의 소프트웨어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오지 CSA의 설명이다.

한편 총상금 21만 달러(약 2억6670만 원)인 이번 대회 본선에는 전 세계 124개국에서 149개 팀 44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한국도 3개 팀이 출전해 5일 현재 와프리와 러브홀릭 등 2개 팀이 임베디드(하드웨어 내장형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개발 부문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최종 수상 결과는 7일 오후(현지 시간)에 나온다.

카이로=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한국 ‘와프리’, 이매진컵 임베디드 부문 결승 진출▼

일 밤(현지 시간) ‘이매진컵 2009’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 결승 진출이 확정된 한국 ‘와프리(Wafree)’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부(인하대 전자공학과 4학년), 김기범(동양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신윤지(미국 컬럼비아대 응용수학과 1학년), 유신상 씨(인하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이들은 지구촌 기아(飢餓)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량의 전력과 물만으로 대체 식량인 사슴벌레를 키워낼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곤충을 대체 식품으로 먹고 있는 아프리카 각국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카이로=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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