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3-0으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상대 좌완 선발 첸 웨인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3-1로 리드한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한 뒤, 8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 하나를 더 보탰다. 요미우리는 3-3으로 맞선 8회 오가사와라의 홈런포를 앞세워 4-3으로 승리하며 센트럴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임창용(33)은 팀이 한신 타이거스에 2-7로 패해 등판하지 않았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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