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흰색 혹등고래 또 깜짝 출현

  • 입력 2009년 7월 3일 23시 45분


전 세계적으로 단 1마리 밖에 없는 흰색 혹등고래가 다시 호주의 해변을 찾아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색소 결핍으로 온 몸이 모두 하얀 이 혹등고래는 1991년 처음 목격된 이후 매 해 자신의 고향인 호주의 동부 해안을 찾아오는 수컷고래이다. ‘미갈루(Migaloo)’라고 불리는 이 고래를 보기위해 매년 찾아오는 관광객들 덕분에 호주 퀸즐랜드 주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 해에는 검정색 암컷 혹등고래와 함께 나타나 관광객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퀸즐랜드 주 당국은 미갈루를 특별히 지정 관리하고 있다.

모든 배와 제트스키는 미갈루와 500m이상 떨어져야 한다. 누리꾼들은 ’새하얀 고래라 실제로 보면 환상이겠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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