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급성간염 증세로 입원

  • 입력 2009년 7월 3일 16시 13분


개그맨 박명수가 급성간염 증세로 3일 병원에 입원했다.

박명수 소속사 관계자는 “일주일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몸살인줄 알았다가 병원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정확한 병명은 좀 더 기다려야 나오겠지만 담당의로부터 A형 간염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박명수의 입원으로 인해 이날 오후 2시 MBC 라디오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 진행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대신 맡았다.

‘2시의 데이트’ 진행은 박명수가 퇴원할 때까지 대리 진행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다행히 앞으로 3-4일 동안 예정된 일정이 없어 박명수가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해피투게더’ 등의 제작에는 차질을 빚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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