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대학생 해외탐방 ‘LG글로벌챌린저’ 출범 外

  • 입력 2009년 7월 3일 03시 00분


■대학생 해외탐방 ‘LG글로벌챌린저’ 출범

LG그룹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6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개 팀 120명의 대학생이 참석했다. 강유식 ㈜LG 부회장(왼쪽)은 격려사에서 “빠르게 변해가는 세계무대를 이끌어갈 주역은 여러분과 같은 진취적 인재”라며 “올바른 가치관 위에 자유로운 발상으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부회장은 또 “한분 한분의 창의와 노력이 세상을 발전시키는 열매로 맺어지도록 LG는 여러분을 지지하고 사랑할 것”이라며 “해외 탐방은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힘찬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글로벌챌린저에게는 항공료 및 2주간의 해외탐방에 필요한 활동비 등 소요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롯데마트, 창원시 건축不許취소 소송 승소

롯데마트가 경남 창원시를 상대로 낸 건축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2일 승소판결을 받았다. 창원지방법원은 이날 선고 공판에서 “창원시가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롯데마트는 2000년 창원시 중앙동에 약 1만2500m²(3800평)의 땅을 매입해 점포를 내려 했지만 창원시에서 교통체증과 영세상인 보호 등을 이유로 건축심의를 거부해 9년간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신세계 이마트, 中21번째 매장 ‘빈장점’ 개장

신세계 이마트는 3일 중국 항저우(杭州) 시 빈장(濱江) 구에 21번째 중국 점포인 빈장점을 연다. 이 매장은 2개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식품과 비식품 직영매장이, 지상 1층은 안경점과 중식 레스토랑 등 임대시설이 입점한다. 이마트 측은 “기존 매장보다 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해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앞으로 중국에 문 열 이마트 점포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오늘 ‘아이스 파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아이스 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식품매장을 포함한 모든 매장을 오후 10시까지 열고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비보이 공연과 마술공연, 콘서트, 나이트 댄스파티, 수영복 패션쇼 등이 층별 행사장에서 열리며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여름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초특가전도 마련된다.

■롯데리아, 내달 5~7일 ‘자이언츠 야구캠프’

롯데리아가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남 김해시 상동구장에서 ‘롯데리아 자이언츠 야구캠프’를 진행한다. 합숙훈련 형태의 야구캠프는 체력 단련과 야구클리닉,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80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프에 참가를 원하면 이달 25일까지 홈페이지(www.lotteria.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LS전선, 차세대 친환경 열수축 튜브 개발

LS전선은 붉은인(赤燐) 성분이 없는 차세대 친환경 열수축 튜브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열수축 튜브는 TV, 컴퓨터 등 전자제품 내부에 들어가는 전선과 도체의 피복재료로, 화재 시 유독가스 방출을 막기 위해 포함되는 난연재에 함유된 붉은인을 둘러싼 유해성 논란 때문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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