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변호사협회 서울회의 오늘 개최

  • 입력 2009년 7월 3일 03시 00분


아시아 20여 개국의 변호사단체가 모여 협력을 도모하는 제20회 아시아변호사협회 회장(POLA) 회의가 3, 4일 이틀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POLA 회의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주창으로 창립된 국제회의로 1990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번갈아 열리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1991년 제2회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국제 경제위기와 법의 지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 24개 단체에서 약 100명의 변호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3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용훈 대법원장과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한승수 국무총리, 페르난도 펠라에스피에르 국제변호사협회장, 김평우 대한변협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