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안흥 찐빵마을 새단장 추진

  • 입력 2009년 7월 2일 06시 42분


찐빵의 고장 강원 횡성군 안흥마을이 청정 고원마을로 변신한다. 횡성군은 안흥 찐빵마을을 ‘도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청정 고원도시’로 만들기 위해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3억 원을 들여 안흥찐빵 판매점 5곳, 일반 상점 37곳, 관공서 4곳 등 46곳의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간판·가로 및 공공시설물과 공원을 정비하고 공공미술 작품도 설치한다. 횡성군은 찐빵마을 주민 18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이달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를 거쳐 다음 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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