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전체가 금속 질감으로 되어 있으며 무게는 150g 정도. 외관만 비슷한 게 아니라 내부의 유저 인터페이스나 메뉴의 구성도 버즈알아랍 호텔의 이미지를 본 따서 제작하였다.
재밌는 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시간이 중동의 아부다비 지역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본체를 충전하는 충전용 거치대 또한 화려한 LED로 깜빡거리도록 해놓은 것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휴대전화의 이름이 N89로 노키아의 제품번호와 상당히 유사하며 패키지에도 NOKIA라고 쓰여져 있어 당혹감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중국에는 재밌는 휴대폰이 많은 것 같아요’,‘노키아는 또 뭐냐 -.-;;’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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