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천국 中, 두바이 호텔폰 등장

  • 입력 2009년 7월 2일 00시 35분


중국의 한 업체에서 중동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7성 호텔을 모방한 휴대전화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휴대전화 전체가 금속 질감으로 되어 있으며 무게는 150g 정도. 외관만 비슷한 게 아니라 내부의 유저 인터페이스나 메뉴의 구성도 버즈알아랍 호텔의 이미지를 본 따서 제작하였다.

재밌는 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시간이 중동의 아부다비 지역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본체를 충전하는 충전용 거치대 또한 화려한 LED로 깜빡거리도록 해놓은 것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휴대전화의 이름이 N89로 노키아의 제품번호와 상당히 유사하며 패키지에도 NOKIA라고 쓰여져 있어 당혹감을 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중국에는 재밌는 휴대폰이 많은 것 같아요’,‘노키아는 또 뭐냐 -.-;;’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화보] 성장하는 소녀시대 최근 활약상
[화보] 스크린 스타 총출동 에로스 소재 영화 ‘오감도’
[화보] ‘큐티 글래머’ 서수진 코리아 그라비아 화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