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서비스’ 누드광고 뜨겁네

  • 입력 2009년 7월 2일 00시 28분


여객기에서 기장과 여승무원이 옷을 입지 않은 채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뉴질랜드의 한 항공사에서 이러한 콘셉트의 세미누드 광고를 선보여 화제다.

광고에 나오는 기장과 여자 승무원들은 옷은 하나도 걸치지 않은 대신에 ‘바디 페인팅’으로 그린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모르고 탑승한 승객들은 처음 봤을 때는 깜짝 놀랐지만 이내 미소를 짓는다.

광고를 한 항공사 측에서는 진실되고 따뜻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러한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너무 선정적이다. 꼭 벗어야 진실됨이 표현되는 것이냐’라는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누리꾼들은 ‘실제로 있다면 재밌을 것 같다ㅋㅋ’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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