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사는 ‘프랭크 코티(72)’라고 하는 할아버지는 어느 날 자신의 집 복도에서 칼을 든 괴한과 마주쳤다.
코티 할아버지는 깜짝 놀랐지만 그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고 칼을 피한 후 강도의 얼굴에 연속해서 강력한 펀치를 날렸다. 주먹을 맞고 괴한은 쓰러졌고 출동한 경찰에게 넘겼다.
알고 보니 그레고리 맥케리움(26)이라는 이웃 청년이 집에서 광란의 파티를 벌인 것을 신고한 것에 대한 앙갚음으로 칼을 들고 범행을 했던 것. 누리꾼들은 ‘왕년의 복서 할아버지 전혀 녹슬지 않으셨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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