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스와핑에 그룹섹스 “말세야”

입력 2009년 7월 1일 0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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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성행위는 기본이고 그룹섹스나 스와핑 등이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클럽이 등장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깜짝 놀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번화가에 ‘커플 테마 클럽’을 내세우는 모 클럽이 개업했다. 인터넷으로 성인 인증을 하고 가입해야 입장할 수 있는 이 클럽은 “성과 관련한 어떤 금기도 금기시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클럽 운영진은 법률 전문가와 상담한 결과 “실제 연인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므로 실정법으로 단속할 근거가 없다”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경찰이 실제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실정법상 단속할만한 근거가 없어 난감해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연 실제 연인들이 방문할까요’라며 의구심을 나타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