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송 교수는 4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3억 원, 5월 대한의사협회 100주년 기념 ‘의학자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2000만 원의 40%에 해당하는 1억3000만 원을 병원 측에 기부했다.
송 교수는 식도, 위장관, 눈물관, 혈관 등의 협착증을 개복하지 않고 수술하는 새로운 스텐트를 개발한 공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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