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km 전구간 31일 개통
충북 영동과 전북 무주 간 차량 운행시간이 15분대로 줄어든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무주군 무주읍 오산리 간 20.26km(국도 19호선)의 확장-포장 공사가 마무리돼 31일 전 구간에서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불구불한 2차로 길을 곧게 편 뒤 4차로로 넓힌 이 공사는 1996년에 시작돼 모두 2242억 원이 투입됐으며 교량과 터널 16곳(길이 1597m)과 교차로 10곳이 설치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구간 거리가 1km 줄어들어 승용차로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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