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품에 투자해야하나' 미술품 강좌 인기

  • 입력 2007년 8월 31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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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술품 경매사 강좌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미술품 인터넷판매사 포털아트 (www.porart.com) 김범훈 대표도 인기 강사 중 한 사람이다. 김 대표는 MBC 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돈 되는 미술품 재테크’ 강사로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30일 롯데백화점 서울 용산점에서 설명회를 갖고 31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내용은 △부동산이나 주식보다 각광받는 미술품 재테크 △미술품 투자열풍의 이유 △미술품 투자의 주의점 △어떤 작품에 투자해야하나 △소장가치가 있는 미술품 △돈 되는 미술품 △초보자를 위한 미술품 구매요령 등 미술품에 대한 기초 지식과 이를 응용한 투자 방법을 설명한다. 각종 자료와 작품을 예를 들어 설명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백번 들어도 한번 보는 것만 못하고, 백번 보아도 한번 실천하는 것만 못하다”며 “마음에 드는 작품 중 저렴한 것을 골라 구입해 보면 왜 미술품을 집에 걸게 되는지 알수 있다. 먼저 30만원~50만원대 작품을 구입해 보는 것이 미술품 애호가와 투자자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2-726-4151,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MBC문화센터)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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