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오현경, ‘천사’로 변신

  • 입력 2007년 8월 31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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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오현경이 ‘천사'로 변신했다.

오현경은 지난 29일 오전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SBS 특별기획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 연출 손정현) 포스터 촬영에서 흰 원피스와 하얀 가발을 쓰고 와이어를 달았다.

포스터 촬영 컨셉트는 천사로 변신한 조강지처들의 모습.

조연출 박신우 PD는 "중세시대에 유명했던 한 화가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면서 "극중 조강지처의 대모격인 김혜숙 선생님을 정점에 두고 복수와 화신의 상징인 김혜선과 오현경 그리고 기러기 아빠 '길억'역의 손현주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평범한 주부가 통쾌한 복수극을 통해 인생역전을 이룬다는 줄거리의 '조강지처 클럽'은 '칼잡이 오수정' 후속으로 9월 29일 밤 9시 55분에 첫 전파를 탄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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