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교원 4509명 훈포장-표창

  • 입력 2007년 8월 3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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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이광진 전 충남대 총장 등 8명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이달 말 정년퇴임하는 교원 4509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상 내용은 청조근정훈장 8명, 황조근정훈장 794명, 홍조근정훈장 894명, 녹조근정훈장 880명, 옥조근정훈장 771명, 근정포장 414명, 대통령표창 230명, 국무총리표창 231명, 교육부총리표창 287명 등이다.

이 전 총장은 충남대 의대 교수와 소아정형외과학회장 등을 지내면서 34년 동안 충남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은 총장 재직 시 인천교대를 경인교대로 발전시키고 교육부의 교대 종합평가에서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광형 교육부 장학관은 중고교 교사를 거쳐 1985년부터 교육부에 재직하면서 재외국민 교육 발전과 동북아 역사 인식 제고에 힘써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밖에 최병렬(녹조근정훈장) 익산고 교장, 강수재(옥조근정훈장) 제주서초등학교 교감, 강민경(근정포장) 경남고 교사, 한행자(대통령표창) 인하공전 교수, 신명옥(국무총리표창) 대전서중 교사, 이명순(교육부총리표창) 부산내성초등학교 교사 등이 영예를 안았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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