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전통주 가린다…내일 국세청 주관 품평회

  • 입력 2007년 8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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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우수 전통주를 선정하는 ‘제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를 31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국세청 산하 국세청기술연구소가 주최하며 탁주, 과실주, 약주 부문에서 3점씩을 선발한다.

출품작들의 성분 분석은 기술연구소가 맡되 대학 교수와 소믈리에(와인 감별사) 등 주류 전문가들이 참여해 맛, 향, 색깔 등 관능검사를 거쳐 당선작을 뽑을 예정이다.

국세청은 전통주 육성을 위해 6월에 품질인증제를 도입했으며 제조비법 동영상 제작과 홍보, 현장 기술자문관제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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