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김정일 위원장 11월경 방중"
더보기

"김정일 위원장 11월경 방중"

입력 2007-08-29 17:47수정 2009-09-26 16:31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11월경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北京)의 고위 외교소식통은 29일 "'중국 공산당 17차 전국대표대회(17차 당 대회)' 개최 날짜가 잡혔다는 것은 앞으로 5년간 중국을 이끌어갈 지도부 인선이 모두 끝났다는 뜻"이라며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중국의 새 지도부와 상견례를 갖기 위해 11월 중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제 2차 남북정상회담이 10월 초로 연기된 만큼 김 위원장이 이 기회를 이용해 중국 측에 남북정상회담의 내용을 설명하고 중국 측에 경제협력 및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아직까지 북한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준비하는 징후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 공산당의 전국대표대회가 끝나기 전까지는 양국 지도부가 모두 바빠 정상회담의 일정 잡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회가 끝난 시점의 방중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당 총서기는 앞서 28일 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고 17차 당 대회를 다음달 15일 베이징에서 열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 대회에서는 향후 5년간 중국의 주요 정책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베이징=하종대특파원 orionha@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