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정일우, 여자 뺨 치는 최고 ‘여장 스타’

  • 입력 2007년 8월 29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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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채널 Mnet ‘재용이의 더 순결한 19’ (연출 송상엽)에서 아름답고도 끔찍스런 차트를 공개했다. 바로 ‘여장 분장 BEST 19’

매주 더 ‘순결한’ 주제로 연예계에 소소한 바람을 몰고 오는 MC 재용이가 이번에는 여자로 분장한 남자 톱스타들의 순위를 매겼다.

내로라하는 스타라도 한번 쯤은 거쳐간 ‘여장’. 소지섭, 장동건, 원빈까지 지금은 국내에서 얼굴조차 보기 힘든 톱스타들도 한 때는 여자 분장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하지만 아무리 꽃미남이라고 해도 여장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는 없는 일인가보다.

그룹 ‘신화’ 전진의 ‘미모의 여대생’ 여장을 보고 “미모의 군대생 같다”는 일침을 가한 재용이는 그 외에도 ‘god’ 데니의 여장 사진을 보며 “발육부진 여고생 같다”며 자제 요망을 외쳤다.

그러나 이렇게 순결한 재용이도 인정한 여장 스타는 바로 장근석, 정일우다.

최근 영화 ‘즐거운 인생’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장근석은 예전 시트콤에서 한예슬을 따라 여장을 한 바 있다.

오똑한 콧날, 미끈한 몸매, 깊은 눈빛은 오히려 한예슬보다 낫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고, 정일우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했다는 여장 사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떠돌며 주목을 받으며 도도한 눈빛의 표정이 웬만한 여자보다 요염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재용이가 선사하는 여장 BEST 19는 오는 30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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