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모임 측은 성명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납북자 문제를 의제로 채택해 납북자들의 생사확인 및 전원 송환을 이뤄"낼 것과 통일부장관의 교체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1972년 북한 경비정에 납북된 오대양62호 선원 박두현 씨의 부인인 유 할머니는 그동안 남편의 생사를 모르다 작년 10월 사망소식을 통보받았으며, 최근에는 거제와 서울을 오가며 납북자보상법 시행령 규탄시위 등에 적극 참가하기도 하다 지난 27일 극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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