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은 28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우리 개그가 일본에서도 통하냐’는 MC들의 질문에 “개그 중에서도 ‘몸 개그’가 먹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이 안 되는 문제도 있어서 몸 개그를 펼치지만 한국에서 뜨거운 물을 마시고 뜨거워하는 표정을 짓는 “아뜨~”포즈는 거의 폭소 수준이었고, 일본어로 “스미마셍”을 외치며 무릎을 뒤로 튕겨내는 몸 개그의 호응도는 절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의 ‘오까무라’라는 유명한 개그맨이 내 개그를 따라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한국의 몸 개그를 일본 방송에 전수한 뿌듯한 사연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조혜련의 일본 활동기는 오는 28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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