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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나라 절반이 타고 있다”…최악 산불 국가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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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나라 절반이 타고 있다”…최악 산불 국가비상사태

동아일보입력 2007-08-27 03:14수정 2016-01-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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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24일 시작된 산불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펠레폰네소스 반도의 산불은 올림피아 신전과 고대 올림픽경기장 시설물 등 수천 년간 보존돼 온 문화유산도 위협하고 있다. 24일부터 번지기 시작한 산불은 펠로폰네소스 반도 대부분과 아테네 북쪽 에비아 섬까지 번졌다. 그리스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 병력까지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EU) 각국과 미국 러시아 등도 화재진압 지원에 나섰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도 25일 현재 최소한 5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와 AFP 통신은 보도했다.


니코스 디아만디스 그리스 소방당국 대변인은 “산불이 국토의 절반 이상을 태우고 있다”며 “이번 화재는 그리스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대재앙”이라고 말했다. 그리스 당국은 이번 화재가 방화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65세 남성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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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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