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외식-영화 등 다양한 할인서비스 한 카드에
현대카드는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등에서 전달 사용금액에 따라 최고 월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현대카드V’를 추천했다.
현대카드V는 대형 할인점에서 사용액의 3∼5%, 온라인 쇼핑몰에서 3∼6%,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 전문점 등에서 10∼20%를 깎아 준다. 영화 표는 장당 4000원까지 할인되고 전국 8개 놀이공원에서 자유이용권을 50% 싸게 살 수 있다.
우리은행은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우리V카드’를 내세웠다. 우리V카드는 주유 할인, 놀이공원 할인, 은행거래 우대 혜택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라이프케어’ ‘아시아나마일리지’ ‘골프마일리지’ ‘철도마일리지’ 중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달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월 1만 원 한도 내에서 전국의 모든 음식점, 대형 할인점, 병원 등에서 사용액의 5%를 깎아 준다.
LG카드는 백화점, 대형 할인점, 홈쇼핑, 면세점에서 전달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5%, 월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주는 ‘스타일S카드’를 꼽았다. 또 롯데카드는 포인트 적립률을 높이고 할부수수료를 낮춘 ‘포인트플러스카드’를 추천했다.
○ 삼성카드 자가 운전자 위한 특화서비스
다양한 서비스 대신 일부 계층에 특화해 많은 혜택을 주는 카드를 꼽은 곳도 적지 않았다.
삼성카드는 자가 운전자를 위해 주유 및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특화한 ‘오일&세이브카드’를 꼽았다. L당 8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데 고객들은 포인트를 주유소, 편의점, 영화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마일리지로 전환해 쓸 수 있다. 신차 구입 시 사용액의 1%를 돌려주며 엔진오일 교환 시 1만5000원 할인, 타이어 수리 무료 혜택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적립 마일리지로 골프장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받는 ‘하나골프마일리지카드’를 꼽았고, 외환은행은 전문 의료인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구매 시 0.7%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메디노블스카드’를 추천했다.
국민은행은 노년층을 위해 병원에서 사용금액의 5%, 매달 최대 5만 원을 할인해 주는 ‘골든 라이프카드’를 내세웠다. 신한카드는 홈쇼핑 및 가구점에서 높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홈엔스윗카드’를 추천했다.
신용카드회사들이 추천한 가장 혜택이 많은 카드 | ||
카드사 | 상품 | 특징 |
LG | 스타일S카드 | 백화점, 대형 할인점, 홈쇼핑, 면세점에서 최대 5% 할인(월 최대 3만 원) |
국민 | KB골든라이프카드 | 병원에서 결제 시 5% 할인(연간 최대 25만 원) |
삼성 | 오일&세이브카드 | GS칼텍스 주유소에서 L당 80포인트 적립, 새 차 구입 시 1% 할인 |
현대 | 현대카드V | 쇼핑, 외식, 영화, 놀이공원 할인(월 최대 3만 원) |
신한 | 신한홈엔스윗카드 | 인테리어 및 가구전문점에서 5% 할인 |
롯데 | 포인트플러스카드 | 롯데 계열사에서 1∼10%, 기타 매장에서 0.2∼5% 적립 |
우리 | 우리V카드 | 모든 음식점과 대형 할인점, 병원 5% 할인(월 최대 1만 원) |
하나 | 골프마일리지카드 | 골프장에서 카드 결제 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
외환 | 메디노블스카드 | 약품, 의료기기 일시불 구입 시 거래금액의 0.7% 적립 |
자료: 각 카드사 |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요일별 특화 7가지 할인서비스 ‘꿀맛’
비씨 ‘레인보우카드’ 출시
월요일에는 교육을 테마로 인터넷 서점에서 1500원을 할인해 주고, 화요일에는 일상생활을 주제로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와 도넛 전문점 던킨도너츠에서 사용액의 20%를 깎아 준다.
수요일은 인터넷을 주제로 인터넷쇼핑몰 옥션에서 구매액의 5%를 할인해 주고, 문화를 테마로 한 목요일에는 영화관 CGV에서 최대 7000원을 깎아 준다.
여가를 주제로 한 금요일에는 주유소에서 L당 60원 할인, 쇼핑을 주제로 한 토요일에는 백화점에서 3% 할인 혜택을 주며 일요일엔 가족을 테마로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에서 사용액의 20%를 깎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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