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로 선발된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지난해 9월, 스무살 어린 나이에 돌연 비밀결혼을 한 후 연예활동을 접었던 그녀가 컴백한 것.
이파니의 컴백작은 케이블 채널 Mnet의 생방송 연예정보 프로그램‘비키니 하우스’(연출 정정훈PD). 이파니는 지난 24일 레이싱모델 이수진과 함께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나 ‘생방송’의 긴장감 때문인지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시청자 이효선씨는 ‘비키니 하우스’의 게시판에 “한 문장도 한 번에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는 실망했다.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는 의견을 올렸다.
이파니 역시 첫 방송직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죄송해요~ 방송할때 너무 어리버리 하게 해서. 좀더 노력할게요. 생방송이라 긴장을 많이 했나봐용~”이라며 쑥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비키니하우스’의 연출을 맡은 정 PD는 “(이파니에게는)결혼 후 첫 방송 활동인 동시에 MC로서도 첫 도전 무대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비키니 하우스’는 평일 오후 3시 30분, 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인기있는 UCC를 소개하는 ‘UCC 팟 차트 (UCC Pot Chart)’와 다이어트 정보를 전달하는 ‘팻 슬림 앤 다운 (Fat Slim&Dowm)’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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