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눈썹에 오똑한 콧날, 다니엘 헤니처럼 이국적 마스크가 인상적인 송현승은 이번 촬영에서 여주인공 이윤지와의 애틋한 사랑을 다양한 표정과 연기를 통해 능숙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동안 CF모델로 이름을 날린 송현승은 최근 모 연예기획사에 스카우트되면서 연기자 겸업을 선언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인그룹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실력파 밴드 베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송현승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그룹 베이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인생의 승부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저리’ 뮤직비디오는 다음달부터 공중파 TV와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 연출은 인기그룹 버즈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안홍철 감독이 맡았다.
(사진제공=눈사람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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