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송현승, 이윤지와 애틋한 러브스토리

  • 입력 2007년 8월 26일 1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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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송현승이 남성 4인조 록밴드 베이의 신곡 ‘미저리’(misery) 뮤직비디오에서 탤런트 이윤지와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연출했다.

짙은 눈썹에 오똑한 콧날, 다니엘 헤니처럼 이국적 마스크가 인상적인 송현승은 이번 촬영에서 여주인공 이윤지와의 애틋한 사랑을 다양한 표정과 연기를 통해 능숙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동안 CF모델로 이름을 날린 송현승은 최근 모 연예기획사에 스카우트되면서 연기자 겸업을 선언했는데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인그룹으로 무섭게 성장하는 실력파 밴드 베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송현승은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그룹 베이의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인생의 승부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저리’ 뮤직비디오는 다음달부터 공중파 TV와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 연출은 인기그룹 버즈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안홍철 감독이 맡았다.

(사진제공=눈사람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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