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8년간 방송활동 중단한 이유는?

  • 입력 2007년 8월 24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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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청이 드라마 ‘모래성’ 이후 8년간 방송 생활을 중단해야 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오는 27일 방영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김청은 “예전에는 스캔들만 나면 무조건 방송을 그만 둬야 했다”며 “특히 여배우는 더욱 심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1988년 당시 인기드라마 ‘모래성’에서 아내가 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는데, 극 중 스토리를 실제 내 이야기인 양 부풀려 쓴 기사 때문에 방송생활을 중단해야 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밖에 김청은 남자가 화를 낼 때 위기를 모면하는 그녀만의 비법 등을 공개하며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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