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도 휘성 팬…지성, 이연희, 전혜빈 콘서트 응원

  • 입력 2007년 8월 24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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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휘성 팬이에요."

오는 25, 26일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휘성의 단독 라이브 콘서트 '2007 WHEESHOW'(부제 Welcome To RealSlow World)에 국내 스타들이 공연장을 찾는다.

영화배우 지성, 이연희와 전혜빈, 아유미, 구정현 등이 공연을 관람하는 것.

지난 6월 군 제대 후 영화 ‘숙명’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지성은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가 휘성의 ‘안되나요’와 ‘전할 수 없는 이야기’ 일 정도로 휘성의 팬”이라며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좋아해 꼭 라이브 무대를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정일우, 백성현 주연의 화제의 뮤직비디오 '굿바이 새드니스'로 이름을 알린 신인 가수 구정현도 “라이브 공연을 실제로 보고 싶어 공연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좋아하는 선배 가수의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 기쁘다”고 휘성 팬을 자청하며 콘서트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백만장자의 첫사랑’, ‘어느 멋진 날’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최근 영화 ‘M’에서 강동원, 공효진과 함께 열연 중인 이연희와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 출연하고 있는 전혜빈, 연기자로서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아유미 등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 휘성을 응원한다.

한편, 휘성은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9월 4일 정규 5집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음반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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