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KTF 사장 “이통사업 키워드는 엔터테인먼트”

  • 입력 2007년 8월 2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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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사진) KTF 사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모비콘 2007 코리아’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어떤 서비스든 항상 즐거움과 행복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날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을 주제로 연설하면서 “엔터테인먼트라는 단어가 이동통신 사업의 키워드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좀 더 속도가 빠른 무선 통신망을 통해 게임과 음악, 영화, 방송 등이 새로운 디지털 기기에 실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휴대전화가 이 같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퍼스널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i-모비콘 코리아’는 국내 모바일 산업을 홍보하고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개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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