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삼성 HDTV 매장서 내달부터 ‘디 워’ 상영 계약

  • 입력 2007년 8월 2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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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화 ‘디 워(D-War)’의 제작사인 영구아트와 고화질(HD) 콘텐츠 부문 제휴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국내 영화사와 콘텐츠 제휴를 맺은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전 세계 삼성 HDTV 판매장의 전시용 화면을 통해 ‘디 워’의 글로벌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내보낼 계획”이라며 “특히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AV멀티미디어전시회 ‘IFA 2007’에서 ‘디 워’의 다이내믹한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는 국내 흥행에 성공한 뒤 미국, 일본, 유럽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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