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캘린더]주말 오감만족 나들이

  • 입력 2007년 8월 2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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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심슨가족, 더 무비

개봉: 8월 22일

감독: 데이비드 실버맨

주연: 댄 카스텔라네타, 줄리 캐브너, 낸시 카트라이트(목소리)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등급: 12세

내용: 심슨 가족은 스프링필드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어느 날 아버지 호머 심슨은 새끼 돼지의 변을 버리러 나갔다가 그만 돼지 변을 호수에 버린다. 그 결과 스프링필드는 오염되고 슈워제네거 대통령은 스프링필드 봉쇄 명령을 내리는데, 심슨 가족은 알래스카로 도망을 친다.

20자평: 풍자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김봉석)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완결된 구성이 놀라운 심슨 가족의 업그레이드 버전. ★★★☆(황영미)

◆두 사람이다

개봉: 8월 22일 감독: 오기환 주연: 윤진서 이기우 박기웅 장르: 공포 등급: 18세

내용: 여고생 가인(윤진서)은 둘째 고모가 첫째 고모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 사건 후 가인에게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죽이려 달려드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친아버지를 죽였다는 괴소문의 주인공 석민(박기웅)은 가인에게 “아무도 믿지 말라”는 말을 반복해서 하는데….

20자평: 모티브는 흥미롭다. 그런데 너무 쉽다. ★★(박유희) 너무나 뒤죽박죽이다. ★☆ (김봉석)

◆애프터 미드나잇

개봉: 8월 23일 감독: 다비데 페라리오 주연: 조르조 파소티, 프란체스카 이나우디 장르: 멜로 코미디 등급: 15세

내용: 이탈리아 토리노의 영화박물관에서 야간경비원으로 일하는 마르티노(조르조 파소티)는 박물관 지하에 보관된 오래된 영화를 가족처럼 여기며 산다. 햄버거 가게 점원 아만다(프란체스카 이나우디)를 사랑하지만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데…. 아만다에겐 차량 절도범인 애인이 있지만 그는 그녀에게 충실하지 않다. 20자평: 영화는 삶을 재현하고 삶은 영화를 재현한다. ★★★☆(황영미) 영화의 추억과 사랑으로 잠들지 못하는 토리노의 밤. ★★★★(정지욱)

◆관타나모로 가는 길

개봉: 8월 23일 감독: 마이클 윈터보텀 주연: 리즈 아메드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내용: 친구의 결혼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간 파카스탄계 영국 청년 4명은 아프가니스탄에 들렀다가 미군의 폭격을 만난다.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된 도시에서 한 명이 실종되고 나머지 세 명은 다른 포로들과 함께 탈레반의 본거지에서 연합군에 잡힌다. 20자평: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방법을 제대로 보여 준다. ★★★(동아일보 영화팀)

◆죽어도 해피엔딩

개봉: 8월 23일 감독: 강경훈 주연: 예지원 임원희 장르: 코미디 등급: 18세

내용: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크리스마스에 출국해야 하는 배우 예지원(예지원)의 집에 출국을 하루 앞두고 네 명의 남자가 들이닥친다. 재미교포 데니스(리처드 김)와 무식한 조폭 최 사장(조희봉), 잘난 척하는 유 교수(정경호), 소심한 박 감독(박노식)이 그들.

20자평: 난리법석 좌충우돌, 장점이자 단점이다. ★★★(동아일보 영화팀) 요절복통 신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정지욱)

①기간 ②장소 ③관람료 ④내용

■CONCERT

常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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