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이윤정 “김미려 중성적 매력 물씬”

  • 입력 2007년 8월 23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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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밴드'로 유명한 이윤정이 김미려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 클래지콰이, 리쌍 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하며 이제는 가수보다 스타일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윤정.

서태지가 필승을 부를 당시 염색약을 직접 조언해 줄 만큼 스타일 감각이 남달랐던 그녀가 이제 김미려의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해 변신을 맡았다.

이윤정은 최근 케이블 채널 Mnet '그녀의 꿈을 향한 도전기: 미려는 괴로워'(연출 최재윤PD) 방송에서 김미려의 숙소를 직접 방문해 그동안 그녀가 가지고 있던 옷들을 점검하며 ‘중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윤정은 “미려는 공주처럼 예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분명 공주보다 더 빛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우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며 “은근한 글래머 스타일에 체격도 있는 편이고 성격도 매우 털털하다. 보는 자체에서 중성적인 포스가 풍겨온다”고 평가했다.

이윤정은 “스스로 소화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신을 많이 살펴보는 게 우선”이라며 “아직 그런 자신감이나 자신의 스타일을 모르는 본인부터 이런 부분을 많이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정은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보는 것은 필수라며 그런 과정을 통해 김미려의 스타일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변신을 예고했다.

[스포츠동아]

[사진=이윤정의 스타일을 통해 중성적인 매력이 부각된 김미려의 화보 촬영.(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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