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과학기술인’ 10명 선정

  • 입력 2007년 8월 2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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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오준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 10명을 ‘2007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업적이 뛰어난 학자를 선발한 학술연구 부문은 △김빛내리(38)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김정한(45) 연세대 수학과 교수 △신성철(55) KAIST 물리학과 교수 △이화섭(62)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에너지재료연구단 초빙연구위원 △최진호(59) 이화여대 나노과학부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산업 부문은 △민계식(65)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희국(55) LG전자 사장 △최규옥(48) 오스템임플란트 사장 등 3명,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힘쓴 이를 선발한 사회문화 부문은 △오준호(53)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최정훈(51) 한양대 화학과 교수 등 2명이다.

과기부는 “학교와 기업 등 각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학기술인 가운데 최근의 업적과 활동이 청소년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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