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임성민 “너무 행복했어요” 종영 소감 남겨

  • 입력 2007년 8월 22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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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강남 엄마 따라잡기’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 김성은, 임성민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라마 종영 소감을 잇달아 남겨 화제다.

김성은은 미니홈피 게시판에 “정말 행복한 촬영이었고 웃기만 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연기 할 수 있게 격려해주신 감독님과 준상오빠 너무 감사드려요”라면서 “ 한수진이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특히 드라마 게시판이나 홈피에 올라온 응원 메시지를 볼 때면 힘이 났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어 김성은은 “이 작품을 마치고 나에게 또 다른 목표가 생겼어요. 목표가 생겼다는 게 더 행복해요.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다음 작품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김성은은 이 드라마에서 순진한 체육 선생 한수진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매력과 변함없는 순애보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중 수미 엄마역을 맡았던 임성민 역시 마지막회 방송직전인 21일 밤9시경 ‘강남엄마, 수미였던 임성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임성민은 “이번 드라마는 내게 너무 뜻깊은 작품이었습니다.극 중 수미로, 민주와 미경의 친구로, 지연과 창훈의 엄마로, 준호의 아내로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홍창욱감독, 김현희 작가와 하희라, 정선경, 유준상, 선우재덕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빼먹지 않았다.

한편 촌지, 불법과외, 왕따등 우리 교육계의 예민한 문제를 건드려 화제와 논란을 빚었던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7.5%(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남 엄마 따라잡기’후속으로는 대하사극 ‘왕과 나’가 방송된다.

(사진설명=‘강남엄마 따라잡기’에 출연했던 김성은(왼쪽)과 임성민)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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