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은 선박 건조 핵심시설인 독이 준공됨에 따라 이날 선박건조 첫 단계인 용골 거치식을 가졌다.
건조될 선박은 17만 t급 벌크선. 내년 2월이면 해남에서 진수되는 첫 대형 선박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공유수면 10만 m²를 포함해 14만8000m²의 터에 들어선 대한조선은 이미 노르웨이와 터키 선사의 벌크선 16척을 수주했으며 3년 후에는 연간 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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