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유엔 대사에 김현종 씨 등 공관장 10명 총영사 6명 인사

  • 입력 2007년 8월 2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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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일 주유엔 대사에 김현종 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대사 10명과 총영사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주이탈리아 대사에 김중재 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주말레이시아 대사에 양봉렬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관, 주아일랜드 대사에 조태용 외교부 장관 특보를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주파키스탄 대사에 신언 전 주미 공사, 주요르단 대사에 신봉길 주중국 공사, 주동티모르 대사에 김수일 부산외국어대 교수, 주오만 대사에 조성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청산지원대사, 주피지 대사에 전남진 주이탈리아 공사, 주파라과이 대사에 김주택 주페루 공사가 각각 임명됐다.

정부는 또 미국 뉴욕 총영사에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 일본 오사카 총영사에 오영환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사, 나고야 총영사에 이태우 외교문서공개예비심사관, 독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에 이충석 한국외교협회 사무총장, 중국 청두(成都) 총영사에 김일두 주호주 공사, 브라질 상파울루 총영사에 김순태 주포르투갈 참사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 밖에 유엔 차석대사에 박희권 외교부 영유권공고화지원대사, 주중국 공사에는 이현주 전 한국국제협력단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하태원 기자 triple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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