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국회의원,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등 유족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치인 등 각계 인사와 범 현대가(家) 계열사 임원들로부터 문상을 받았다.
이홍구 전 총리와 대통합민주신당 문희상 의원, 이한동 전 총리, 이수성 전 총리가 오전에 빈소를 찾았으며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천영세 민주노동당 의원단 대표도 문상을 다녀갔다.
주한외교사절로는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가 오전에 조문을 왔으며 남중수 KT사장과 소설가 박완서 씨도 빈소를 찾았다.
정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씨의 부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는 전날 귀국, 이날 오전 11시경 빈소에 도착해 상복을 차려입고 문상객들을 맞았다.
현대가 계열사 임원들은 이날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로템, 글로비스 순으로 조문을 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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