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버호, 허리케인 피해 하루 일찍 귀환

  • 입력 2007년 8월 19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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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르고 있는 우주왕복선 엔데버호가 허리케인 딘이 북상함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하루 일찍 귀환토록 할 방침이라고 미항공우주국(NASA)이 18일 밝혔다.

엔데버호 운영팀장인 레로이 캐인은 "엔데버호가 19일 ISS에서 도킹을 풀고 일정을 하루 앞당겨 케네디 우주센터에 21일 귀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인은 "우리가 허리케인 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책임한 짓이 될 것"이라며 "날씨가 악화될 경우 귀환을 아예 23일로 늦추거나, 아니면 캘리포니아나 뉴멕시코 등 다른 착륙지점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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