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한국 시각서 본 국제정치

  • 입력 2007년 8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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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의 세계정치/하영선·남궁곤 편저/388쪽·2만 원·을유문화사

국제정치학 분야의 교과서로 자리 잡은 존 베일리스와 스티브 스미스 편저의 ‘세계정치론’을 번역한 필자들이 한국 중심의 시각에서 새롭게 쓴 국제정치학 교재. 한국과 세계정치의 만남의 시기를 근대, 냉전, 현대로 3등분하고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성주의라는 국제정치 3대 이론이 한국적 상황에서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안내했다. 북핵 등 안보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정치경제학적 주제뿐 아니라 문화제국주의와 오리엔탈리즘, 매력국가론 등의 문화적 주제를 함께 아우른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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