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KBS스페셜’(19일 오후 8시)은 ’자동차 강국의 조건-현대차의 생존전략‘ 편에서 현대·기아차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일본의 도요타자동차와 비교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도요타가 3대를 만들 시간에 현대차는 2대밖에 만들지 못한다. 현대차가 노사 관계의 불안으로 생산성을 높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요타에서도 작업장 전환배치에 본인 동의가 필요하지만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가 원할 때 얼마든지 근무지를 바꿀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리한 원가 절감으로 인한 부품업계의 위기, 해외 판매 전략의 부재, 고급 브랜드의 확립 등 현대차의 과제를 다루고 있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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