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는 17일 오후 4시께 서울 명지전문대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명지전문대 학사관리처에 문의하면 공식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이날 자신의 연구실에서 나오다 취재진을 만난 그는 "학력 위조 의혹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은 답변만 되풀이하며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학교를 빠져나갔다.
장미희의 학력은 각종 프로필에 동국대를 졸업하고 명지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와 있으나 동국대에서는 학적부에 없다고 확인했고, 그가 졸업했다는 미국 호손대도 미인가 대학인 것으로 드러나 학력 위조 의혹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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