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 시청률 6.2%

  • 입력 2007년 8월 17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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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열린 한나라당 17대 대선 후보들의 마지막합동 토론회가 6%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열린 한나라당 TV토론회 중 가장 높은 기록이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KBS 1TV에서 밤 11시부터 2시간여 동안 방송된 토론회의 시청률은 6.2%로 조사됐다. 이는 동시간대 4주 평균 시청률의 합 보다 2.1%포인트 높게 나타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7.2%로 가장 높았으며 광주가 3.5%로 가장 낮았다. 성 연령별로는 남자 60대 이상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합동 토론회와 비교하면 시청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1일과 이달 11일 MBC와 SBS를 통해 방송된 한나라당 대선 후보 합동 토론회는 각각 4.9%, 5.1%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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