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만석’이란 이름에 한 맺혔다”

  • 입력 2007년 8월 17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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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으로 가슴앓이를 한 탤런트 오만석이 ‘만석’이란 이름에 한 맺힌 사연을 공개했다.

오만석은 20일 밤 방영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하던 중 “사실 어렸을 때부터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을 때에도 '주인공 이름이 ‘만석’이면 웃기다'는 얘기까지 들었다"면서 "심각하게 개명을 고민한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오만석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하며 “내 꿈이 MC 석에 서는 것인데 6개월 후 저 자리에 서겠다”며 MC 강호동을 응시, 강호동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드라마 '왕과 나'의 내시 역할로 돌아온 오만석의 첫 예능 출연과 입답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오만석 박다안 주연 KBS 드라마시티 ‘변신’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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