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熱島’ 일본 40.9도 일사병 10명 사망

  • 동아일보
  • 입력 2007년 8월 17일 03시 11분



일본에서 사상 유례가 없는 폭염으로 10명이 숨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반경 기후(岐阜) 현 다지미(多治見) 시와 사이타마(埼玉) 현 구마가야(熊谷) 시에서 동시에 40.9도를 나타내 74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폭염으로 이날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886명이 일사병 치료를 받았고 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NHK는 보도했다.
도쿄=천광암 특파원 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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