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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배리 본즈, 닷새 만에 홈런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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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배리 본즈, 닷새 만에 홈런 행진

입력 2007-08-17 03:02수정 2009-09-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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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사진)가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홈런 신기록을 ‘759개’로 늘렸다.

본즈는 16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진 6회 상대선발 팀 허드슨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포를 터뜨렸다. 11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 이후 5일 만의 올 시즌 25호이자 통산 759호 홈런.

본즈는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물러나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타율은 0.280.

하지만 애틀랜타는 허드슨의 투타에 걸친 맹활약으로 샌프란시스코를 6-3으로 꺾었다.

허드슨은 이날 본즈에게 홈런 1방을 맞았지만 8이닝 동안 8안타 3실점하는 퀄리티피칭(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으로 14승(5패)째를 올렸다. 카를로스 잠브라노(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

허드슨은 또 1-0으로 앞선 2회 무사 2루에서 1타점 가운데 적시타를 날리는 등 3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애틀랜타는 2-2로 맞선 6회 앤드루 존스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 팀 감독이 모두 퇴장당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통산 2234승으로 역대 최다승 감독 4위의 ‘명장’ 애틀랜타 보비 콕스 감독은 3회 에인절 에르난데스 1루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했다. 통산 133번째 퇴장으로 메이저리그 감독 최다 퇴장 기록.

5회에는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이 마크 칼슨 주심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하면서 양 팀은 감독 없이 경기를 치렀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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