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2캠프 원로들 오늘 화합 회동

  • 입력 2007년 8월 16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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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상임고문급 원로들이 경선을 사흘 앞둔 16일 오찬 회동을 갖고 경선 막판 과열방지책 등을 논의한다.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은 15일 통화에서 “막바지에 이른 경선이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는 생각에서 원로 27명이 양 캠프의 분위기를 다잡고 경선 결과에 승복해 다시 한마음이 되게끔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 측에서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정재철 신경식 김명윤 하순봉 신영균 목요상 유준상 정창화 이중재 전 의원 등이, 박 전 대표 측에서는 서청원 최병렬 전 대표와 김용갑 의원, 김용환 전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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