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은 15일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안타 2개를 때렸다. 전날 3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이승엽은 올 시즌 안타를 103개로 늘렸다. 4타수 2안타로 타율은 0.260에서 0.263으로 약간 올랐다.
이승엽은 1-0으로 앞선 2회 중견수 앞 안타, 1-1로 동점인 7회 2루수 강습 내야안타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요미우리는 1-2로 역전패했다.
주니치 이병규(33)는 15일 한신과의 방문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주니치는 2-0으로 이겨 선두 요미우리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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