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은 14일 “현재 사교육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영재교육이 체계적이지 못한 데다 비싼 비용이 드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교육 경험이 풍부한 교총이 공익 차원에서 영재교육원을 직접 개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부설기관으로 영재교육원을 설립해 영재 양성을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영재 판별검사 도구 및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겠다”며 “우선 11월에 300명의 영재를 선발하고 내년부터 연간 300∼6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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