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7년만의 일본 무대 기대하세요”

  • 입력 2007년 8월 13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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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7년 만의 라이브 공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이동건은 청바지에 군청색 재킷차림으로 13일 오후 2시께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 300여 일본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동건은 14일 저녁 도쿄돔에서 열리는 'FACE(FACE, FOREVER, ASIAN STAR CULTURE EXPO) in Japan'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엔딩곡인 '지금 사랑'을 부를 예정이다.

1998년 1집 'Time to fly'로 데뷔, 2000년 2집까지 앨범을 낸 이동건은 7년 만의 무대를 일본팬 앞에서 선보이게 됐다. '파리의 연인'을 통해 한류스타로 합류했기에 일본팬들은 그의 노래 실력을 처음 보게 되는 셈.

앞서 오후 1시30분에는 프리즘 홀에서 싸인회와 핸드 프린팅 행사를 소화한다.

한편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동건을 비롯해 동방신기, 하지원, 조현재, 빅마마, 강타, 김민준, 신현준, 김재원, 김민준, 조한선 등의 스타와 이순재, 나문희, 김혜성, 신지, 정준하, 박해미, 서민정, 최민용 등 '거침없이 하이킥' 팀이 출연한다.

도쿄=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FACE IN JAPAN’한류스타들의 나리타 공항 입국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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