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슈주’ 소녀시대 ‘프로야구 시구 대열 합류’

  • 입력 2007년 8월 13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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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고생그룹 소녀시대가 프로야구 시구자 대열에 동참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프로야구 두산-기아전의 시구자로 초청되어 마운드에 오른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마운드에 서보고 싶었는데 직접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설렌다.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멤버들끼리 야구 경기도 보면서 연습하고 있다”며 첫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소녀시대의 시구 참여는 대부분 인기 스타들이 초청되는 시구 이벤트에 갓 데뷔한 신인그룹이 초청되는 이례적인 경우인 만큼 더욱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소녀시대는 10대다운 발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야구 팬들의 눈길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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