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 개막…이동국 후반 38분 투입

  • 입력 2007년 8월 1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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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7∼2008 시즌이 11일 개막했다.

이동국이 뛰고 있는 미들즈브러는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동국은 후반 38분 제레미 알리아디에르와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영표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투자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으나 원정경기로 열린 선덜랜드와의 개막전에서 0-1로 졌다. 이영표는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이동국에게 평점 4점을 매겼다.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애스턴 빌라를 2-1로 이겼다.

또 첼시는 후반 5분 가나 출신 골잡이 마이클 에시앙의 결승골에 힘입어 버밍엄 시티를 3-2로 이겼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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